토미와 틸리는 산타 할아버지의 도우미 요정이 되어 마을에 선물 배달을 시작한다. 그러나 강풍이 마을을 휩쓸면서 열기구에 구멍이 나고 결국 선물 배달 팀은 선물을 몽땅 잃어버린 채 티키톡 산 꼭대기에 불시착하고 만다. 이제 선물 배달이 아니라 차임타임을 걱정해야할 상황. 바로 그때, 포포티가 달려와 산타 할아버지와 토미, 틸리를 구한다. 포포티는 이들을 도와 선물 배달을 마치고 싶지만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나쁜데다 곧 차임타임이라 선물 배달을 포기해야할 상황에 처하는데. 과연 친구들은 포포티와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