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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시즌 1 삽화 1 에피소드 1 2006

기원전 108년, 2100년 동안 대제국을 영유했던 고조선은 한나라와 1년여에 걸친 전 쟁 끝에 멸망하고, 고조선의 영토에 낙랑, 진번, 임둔, 현토군을 설치한다. 고조선의 유민들은 들불같은 저항을 시작하고, 그 중심에 해모수가 있었다. 부여의 왕 해부루는 해모수의 활약으로 고조선 유민들이 부여에 정착하게 된 사실 에 여느 때처럼 기뻐하지만, 이번에는 한나라 황제가 총애하는 자가 죽었기 때문에 유민들을 보호했다간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부득불의 충언에 근심이 쌓인다. 한편, 부여의 운명을 점치는 신녀 여미을은 부여의 해 속에 세 개의 다리를 가진 삼 족오가 떠올랐다 사라졌는데 두 개의 다리는 해부루와 금와가 명백한데 나머지가 어 떤 존재인지 가늠키 어렵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현토성 태수가 각 부족 수장들을 소환하자 금와는 아버지를 대신해 현토성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하백의 딸 유화를 만난다. 태수는 해모수를 돕거나 숨긴 자를 처단 할 것이라 선포하더니 부족 수장들 앞에서 철기군을 내세워 무자비하게 고조선 유민 들을 처단한다. 이를 지켜보던 금와는 분노가 끓어오르지만 후환이 두려워 이도저 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유화가 살육을 멈추라 소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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